첫인상은 99% 정도로 옳다 일상 및 잡념...

첫인상이라는 것은 비단 '첫 대면 바로 그 순간의 인상' 만을 의미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만남의 초기에 서로 탐색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거치며, 대체적으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기간이 첫 인상 아닐까.

그리고 그리 길게 살아보지도 않은 인생이지만 이런 첫 인상 단계에 굉장히 쓴 맛을 남기는 사람들이 여럿 있어왔다.

그리고 요즘 들어도 역시나.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대부분 아래와 같은 공통점을 한결 같이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전문가 정신의 부족. 어울리지 않는 가식적인 미소, 또는 염세적인 표정.

한 겹만 들춰내면 훤히 드러나보이는 거짓말, 또 거짓말.

이외에도 그 사람의 모든 행위들은 상대방을 속이고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존재한다.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타적인 정신으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은 진작 깨달았지만, 또 완전히 그 반대로 살 이유는 뭐란 말인가?

정말 그 자그만한 이득에 취해 주변 모든 것을 깎아내리는 모습이라니.

스스로 이런 일을 당할 때마다 내 자신이 그렇게 어수룩해보이는 인상인가도 싶다.

또, 내가 실제로 그렇게 순진하고 멍청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감사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도 감사할 점은 있는데, 어떤 단체에 있어 상위 라인의 연락책을 가지고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마치 세일즈숍의 직원보다는 주임, 매니저에게 문의하는게 더 빠른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움직일 때는 질풍과 같이 날쎄게, 멈출 때는 숲처럼 고요하게.

그 말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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