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페이스북이 그리는 미래 인터페이스, ‘인간 두뇌와 직접 소통’ Technology...


[페이스북이 그리는 미래 인터페이스, ‘인간 두뇌와 직접 소통’]


스냅챗에 비해 한결 더 나아간 장기 비전을 설명하는 페이스북.

요약하자면 '빌딩8' 이라는 일종의 내부 연구팀에서 컴퓨터-인간을 연결하는 직접적인 인터페이스를 연구한다는 모양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찾아보니, 이전에 앨론 머스크가 뛰어든다던 그 BCI(Brain-Computer Interface) 하고 동일한 개념이다.

결국은 생각보다 실용화되지 않은 VR 기기의 한계를 느끼며 다들 BCI 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듯.

오로지 시각에만 의존하고 현실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기는 더 이상 사용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페이스 북측에서는 겸손하게(?) 분당 텍스트 100자의 입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게 실용화된다면 그 여파는 아마 단순히 빠른 문자메세지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뇌를 이용한 인터페이스의 핵심적인 성공요소는 결국 이 '입력' 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모든 지식은 즉시 공유되고, 거리는 완전히 사라지며, 가상과 현실이 더 이상 다르지 않은 세상.

소설에서 읽었던대로 묘사하자면 '탄소와 실리콘이 융합되어 인류가 한 층 발전하는 지점' 이 바로 이 BCI 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신경망 엔지니어에 의사, 과학자, 컴퓨터 엔지니어까지 총 동원되는 팀이라니 이번에는 사뭇 기대가 되는 일.

세상은 급속도로 바뀌려고 하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더 이상 안정적인 직장, 안정적인 기술이라는 것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과연 다음 1년, 다음 2년에는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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